얼마전 그야말로 난데없이 과자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까짓것 해보자 하는 마음이 들어 인터넷을 여기저기 뒤져 보았다.
가장 만만해 보이는 요리법을 보고 맘대로 과자를 구워보았다.
버터와 설탕, 달걀, 밀가루만들어간 초간단 과자.
아주 만족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런대로 먹을 만한 과자를 구웠다.
먹기 전에 사잔을 좀 찍어두었어야 하는데 다 먹어버려서 아쉽게 사진이 없다.
다음에 잘 만들면 휴대전화로라도 찍어서 보관해야지...
그런데 우분투에서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려니 영 안 되네..
내가 뭘 잘못 설정해 놓은 건지 아니면 다음에서 플래시로 사진을 업로드하게 만들면서 잘못한 건지알 수가 없다.
구글 블로그에는 잘 올라가던데 말이다. 하는 수 없이 윈도우에서 글쓰기를 한다.
우리나라 웹 개발하는 사람들이 제발 쓸데없이 기교만 부리지 말고 기본을 지켜 만들었으며 좋겠다는 생각을 다시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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