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게 찾은 지식

인디언 담요를 그리려고 인터넷에서 이미지를 찾아볼 일이 있었다.

[다음을 검색한 결과]


[네이버를 검색한 결과]


국내 양대 포털 사이트의 검색 결과가 너무 없었다.
그래서 구글에서 찾어보기로 했다

[구글을 검색한 결과]


원하는 결과가 없었다.ㅠㅠ;
마지막 수단인 영어로 “Indian blanket”을 검색해보았다.


그랬더니 화면에 꽃이 만발!


그렇다!, “인디언 담요(Indian blanket)”라는 꽃이 있었던 거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면 이처럼 뜻하지 않게 새로운 지식을 만날 때가 종종 있다.
내가 미국 중부 지역에서 자생하는 “인디언 블랭킷”이라는 꽃이 있다는 걸 내가 무슨 수로 알겠나...
우리나라 들꽃 이름도 제대로 모르는 놈인데 말이다.
이것도 “정보(또는 쓰레기)의 바다” 인터넷이 가져다준 엉뚱한 즐거움이 아닐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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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오클라호마 생물 조사국(?) 홈페이지 www.biosurvey.ou.edu

사진에서 보듯 꽃이 색도 곱고 이쁘게 생겼다.
오클라호마 주화(州化)라고 한다.